
ZA/UM UK, 최초의 공인 게임 산업 연합 설립
최근 IWGB 게임 노동자 협회 웹사이트 에 게재된 발표 와 GamesIndustry. Biz 에 게재된 ZA/UM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ZA/UM UK 노동자 연합이 영국 게임 업계 최초로 공식 인정된 노조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이는 직장 내 대표권과 권리를 추구하는 게임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진전입니다.
오늘 저희는 영국 최초의 공인 게임 산업 노조인 게임 노동자 지부의 역사적인 승리를 축하합니다! 이 치열한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과를 통해 @IWGB_GW는 전국의 게임 노동자들이 스스로의 직장 내 힘을 키울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https://t.co/8P91kKsTRD pic.twitter.com/wlySVqbND6
— IWGB (@IWGBunion) 2025년 10월 2일
ZA/UM UK의 마케팅 매니저인 포피 잉엄(Poppy Ingham)은 이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하며, “우리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이 특별한 것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마찬가지로, UI/UX 디자이너 데클란 킨(Declan Keane)은 스튜디오 내의 강력한 커뮤니티를 언급하며, 이 연합이 이러한 독특한 문화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 “단순히 눈앞의 미래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기존의 강점을 활용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것입니다.이 훌륭한 팀이 만들어낼 게임들을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디스코 엘리시움 출시 이후의 도전과 논란
이번 연합의 설립은 ZA/UM이 격동의 시기를 겪은 후 이루어졌으며, 특히 2019년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게임 디스코 엘리시움 출시 이후 더욱 그러했습니다.경영진의 강제 해고 의혹 속에 핵심 크리에이티브들이 회사와 거리를 두면서 스튜디오는 상당한 혼란에 직면했습니다.게임 디렉터인 로버트 커비츠는 2022년 게이머들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스튜디오에 대한 자신의 비전이 사라진 것을 공개적으로 한탄했습니다.
법적 싸움과 출발
더욱이 쿠르비츠는 CEO 일마르 콤푸스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고, 이는 쿠르비츠와 아트 디렉터 알렉산더 로스토프를 향한 악랄한 업무 환경 주장을 포함한 일련의 반박으로 이어졌습니다.이러한 갈등이 고조되면서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한 소송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파: 새로운 스튜디오와 취소
이러한 사건 이후, 스튜디오는 People Make Games가 제작한 두 편의 심층 다큐멘터리를 통해 ZA/UM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조명했습니다.스튜디오는 또한 디스코 엘리시움의 속편과 해고로 이어진 확장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세 편의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상황에 직면했고, 이로 인해 기존 크리에이티브 팀의 핵심 멤버들이 분리되어 새로운 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ZA/UM 근로자들의 희망찬 미래
현재, 기존 ZA/UM 직원들(대부분 오리지널 디스코에 기여했던 사람들)은 서로 지지하고 건설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스튜디오 환경에 대한 전 직원들의 엇갈린 평가에도 불구하고, 잉엄을 비롯한 노조원들은 노조 결성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잉엄은 ZA/UM에 대한 미래 지향적 비전을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우리의 목표는 노조의 기반을 바탕으로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현재 운영을 유지하는 것입니다.경영진에게 효과적으로 도전하여 ZA/UM이 업계 최고의 직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직원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이곳에서 키워낸 인재를 육성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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