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문형 반도체(ASIC)가 엔비디아의 AI 분야 강점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습니다.그러나 젠슨 황과 그의 팀은 이러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필요한 전략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AI 분야에서 NVIDIA의 경쟁 전략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ASIC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워크로드에 맞춰 맞춤 설계된 칩을 말합니다.이러한 칩은 메타(Meta), 아마존(Amazon), 구글(Google)과 같은 주요 기술 기업들이 엔비디아(NVIDIA)의 제품에서 벗어나 컴퓨팅 역량을 다각화하고자 개발하고 있습니다. ASIC이 AI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우위를 위협하는 강력한 도전 과제이지만, 엔비디아는 선도적인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엔비디아의 시장 우위에 기여하는 핵심 요인은 6개월에서 8개월 단위로 진행되는 선제적인 AI 제품 로드맵입니다.이와 대조적으로 AMD와 같은 경쟁사들은 연간 로드맵을 운영하여 엔비디아의 민첩성 측면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이처럼 빠른 개발 주기 덕분에 엔비디아는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가 성능에 최적화되어 있어 ASIC의 내부 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전략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엔비디아의 루빈 CPX AI 칩 출시입니다.이 제품은 AI 연산에 점점 더 필수적이 되고 있는 추론 워크로드를 특별히 겨냥한 주목할 만한 제품입니다.더욱이 엔비디아는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와 루빈 칩의 양산 간격을 8개월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이처럼 빠른 성장은 엔비디아가 경쟁 우위를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다른 어떤 AI 기업도 이처럼 컴퓨팅 파워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엔비디아의 ‘NVLink Fusion’ 이니셔티브는 인텔과 삼성 등의 기업이 개발한 맞춤형 솔루션을 엔비디아 기술 생태계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이러한 전략적 통합은 엔비디아를 AI 하드웨어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합니다.따라서 다른 기술 대기업들이 ASIC을 개발하려는 야심이 엔비디아의 현재 입지를 위협할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젠슨 황 CEO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엔비디아가 첨단 AI 컴퓨팅 역량 제공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경쟁사]가 칩 가격을 0으로 설정하더라도 여전히 NVIDIA 시스템을 구매하게 하는 것입니다.그 이유는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는 총 비용이 칩을 구매하는 것보다 여전히 비용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토지, 전기, 인프라의 가치는 이미 150억 달러입니다).– NVIDIA CEO 젠슨 황
업계가 발전함에 따라 아마존의 Trainium, 구글의 TPU, 메타의 MTIA와 같은 AI 칩이 엔비디아 제품과 어떻게 비교되는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입니다. AI 부문의 건전한 경쟁은 성장과 혁신에 필수적입니다.
뉴스 출처: Digi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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