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ngie의 Marathon, 알파 테스트 중 표절 의혹에 직면
헤일로와 데스티니 시리즈로 유명한 번지(Bungie)는 현재 최신 프로젝트인 마라톤 리부트(Marathon reboot)의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팬들이 이 탈출 슈팅 게임을 즐기는 동안, 게임 내 아트 에셋 사용과 관련하여 몇 가지 우려스러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재능 있는 아티스트 안티리얼(Antireal)은 번지가 이 초기 테스트 단계에서 자신의 아트워크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주장: 예술 작품의 무단 사용
문제의 작가 안티리얼은 2017년 작품과 마라톤을 위해 개발된 환경 예술 작품 사이의 놀라운 유사성을 보여주는 비교 자료를 제시했습니다.비교 결과, 원작의 텍스트 요소조차 게임에 그대로 재현된 것으로 보이며, 풍화와 마모의 느낌을 주는 변형이 가미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출시된 마라톤 알파 버전에는 제가 2017년에 만든 포스터 디자인에서 가져온 애셋이 사용되었습니다.@Bungie @josephacross pic.twitter.com/0Csbo48Jgb
— N² (@4nt1r34l) 2025년 5월 15일
소셜 미디어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부족
흥미롭게도, 마라톤 프랜차이즈의 아트 디렉터인 조셉 크로스를 포함한 여러 번지 아티스트들이 수년간 소셜 미디어에서 안티리얼의 작품을 팔로우해 왔습니다.그러나 안티리얼은 번지 팀으로부터 자신의 작품 사용에 대한 직접적인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Antireal은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Bungie가 지난 10년간 제가 다듬어 온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사용한 게임을 만들 때 나를 고용할 의무는 없지만, 제 작업이 충분히 훌륭해서 돈을 받거나 출처를 밝히지 않고도 아이디어를 훔쳐 게임에 뿌릴 수 있었습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그녀는 자원 부족으로 인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탄하며, 대기업이 독립 아티스트의 권리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는 더 큰 문제를 강조했습니다.
Bungie의 공식 답변
점점 커지는 우려에 대응하여 Bungie는 오늘 아침 마라톤 개발팀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그들은 Antireal의 아트워크가 무단으로 사용되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우리는 Marathon에서 아티스트 데칼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에 대한 우려 사항을 즉시 조사했고, 전 Bungie 아티스트가 이를 텍스처 시트에 포함시켜 궁극적으로 게임에서 사용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문제는 기존 아트팀에서는 인지하지 못했으며, 현재 어떻게 이런 실수가 발생했는지 검토 중입니다.저희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4nt1r34l 님께 연락드려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아티스트에게 정당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정책상 아티스트의 허락 없이 그들의 작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행보: 아티스트에 대한 헌신
번지는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산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아티스트 기여에 대한 적절한 문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트의 창의성과 노력에 감사를 표합니다.”저희는 게임에 기여하는 모든 아티스트의 창의성과 헌신을 소중히 여기며, 그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성명서는 결론지었습니다.
이 사건은 게임 산업에서 창작권을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발자에게 콘텐츠의 독창성에 대한 엄격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경고의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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