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업체 카날리스(Canalys)는 애플이 2023년 4분기 유럽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출하량에 매우 근접했던 2022년 4분기에도 애플을 앞지르던 삼성을 앞질렀다.
3, 4, 5위는 샤오미(Xiaomi), 모토로라(Motorola), HONOR로 지난 몇 년간 한 번도 자리를 바꾸지 않았다. 6위는 HONOR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2023년 마지막 3분기 동안 패배한 Google이 차지했습니다.
전년 대비 4분기에 애플은 시장 점유율을 31%에서 33%로 늘렸고, 삼성은 32%에서 28%로, 샤오미는 17%에서 16%로, 모토로라는 3%에서 5%로 성장했습니다. HONOR는 1%에서 3%로 성장했습니다.
Canalys의 분석가인 Runar Bjørhovde는 유럽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고급 스마트폰은 2023년 4분기에 유럽 시장에서 기록적인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스마트폰 출하량의 거의 40%가 미화 800달러 이상이었습니다.
고급형 제품의 지배력은 주로 일관된 Galaxy S 시리즈 판매량과 성장하는 Google Pixel과 함께 강력한 iPhone 15 Pro 수요에 힘입은 것입니다. 앞으로 Apple은 임박한 갱신 주기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스페인의 산탄데르와 공동으로 추진한 채널형 은행 접근 방식과 같이 소비자가 iPhone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장 진출 경로를 모색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삼성의 경우 프리미엄 S 시리즈와 폴더블 기기를 우선순위로 두고 서비스 기반 구독 모델을 테스트하려고 합니다.”
데이터에서 관찰할 수 있는 흥미로운 점은 4분기와 마찬가지로 전년도 4분기에도 Apple 출하량이 증가한 반면 삼성의 출하량은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삼성은 다른 분기에도 회복하는 경향이 있어 2024년에도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출처: 카날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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