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E 레슬링계에서 대부분의 슈퍼스타는 커리어 내내 일관된 개성을 가진 인물로 정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또 다른 자아는 상징적인 레슬링 경력을 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때로는 스타의 눈부신 성공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프로레슬링에서 또 다른 자아는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기존 스타의 이미지를 개선하거나, 떠오르는 신인을 각광받게 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이러한 새로운 페르소나는 종종 레슬러의 유산과 동일시되며, 어떤 이들은 이러한 또 다른 정체성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챔피언십 타이틀을 포함한 놀라운 성공을 거두기도 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WWE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가지 분신을 조명합니다.선정 기준은 기믹의 성공 여부와 레슬러들의 커리어에 미친 지속적인 영향을 기준으로 합니다.특히, 스토리라인에서 뚜렷한 페르소나로 인정되는 캐릭터(또는 케이페이브)만 고려됩니다.따라서 파파 샹고나 대부처럼 한 레슬러가 여러 가지 기믹을 사용하는 경우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10.허리케인
뒤로 물러서세요…허리케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레고리 헬름스는 루슬리스 어그레션(Ruthless Aggression) 시대에 가장 과소평가된 인물 중 한 명으로, 슈퍼히어로 페르소나인 허리케인(The Hurricane)으로 자주 기억됩니다.특유의 녹색 의상과 캐치프레이즈를 자랑하는 허리케인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Raw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케인과 같은 유명 레슬러들과의 파트너십과 몰리 홀리, 스테이시 키블러와 같은 여성 레슬러들의 활약은 그의 캐릭터에 카리스마를 더했습니다.특히 트리플 H를 상대로 거둔 놀라운 승리는 그의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입니다.
헬름스는 스맥다운으로 전향하고 결국에는 자신의 본명을 사용하기로 하고 악역으로 전향했지만, 2007년에 크루저급 부문이 폐쇄될 때까지 여전히 부문을 지배했습니다.2009년에 그는 재출시된 ECW 브랜드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활약하기 위해 허리케인 캐릭터를 잠시 부활시켰고, 이듬해 WWE를 떠났습니다.하지만 그는 여전히 산발적으로 등장하고 비디오 게임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9.킹 부커
흥미가 있으신가요?

2006년 킹 오브 더 링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후, 부커 T는 킹 부커라는 왕족의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왕실을 주제로 삼은 그는 종종 화려한 의상을 입고 영국식 억양을 흉내 내며 말했습니다.윌리엄 리걸과 핀레이가 그의 ‘킹스 코트’라는 이름의 무리에 합류하면서, 이러한 캐릭터 변화는 그의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부커 T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에서 레이 미스테리오를 상대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차지한 후, 바티스타와 시나 같은 경쟁자들의 도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성공적인 통치를 누렸습니다.그러나 2007년 무렵 그의 운은 쇠퇴하기 시작했고, 결국 그해 말 WWE를 떠났습니다.2011년 복귀 후 그는 주로 해설자이자 권위 있는 인물로 활동했고, 2년 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8.아메리칸 배드애스
데드맨 워킹

1999년 기업부(Corporate Ministry) 해체 이후 언더테이커의 캐릭터는 새로운 변화를 필요로 했고, 그는 2000년 아메리칸 배드 애스(American Bad Ass)로 거듭났습니다.이 페르소나는 마크 캘러웨이가 실제로 모터사이클을 좋아했던 데서 영감을 받았습니다.림프 비즈킷과 키드 락의 음악을 틀어놓고 링으로 향하는 언더테이커는 이 기간 동안 강렬한 존재감을 유지하며 레슬매니아에서 세 번의 추가 승리를 거두고 2002년에는 WWE 챔피언십을 차지했습니다.
2004년, 아메리칸 배드 애스 컨셉은 폐기되었고, 2020년 은퇴할 때까지 팬들이 소중히 여겼던 전통적인 데드맨 페르소나가 다시 등장했습니다.이 캐릭터에 대한 초기 반응은 엇갈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호의적인 재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이 캐릭터가 언더테이커의 유산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7.브로큰/워큰 맷 하디
삭제!

“브로큰” 맷 하디 캐릭터는 레슬링 엔터테인먼트 혁신의 상징이 되었지만, TNA에서 주로 활약한 후 WWE로 각색되었습니다.형 제프에게 입은 부상에서 의식을 되찾은 맷은 제프를 “네로 형제”라고 부르며 팬들에게 “삭제!”라고 외치는 괴짜스럽고 정신 나간 캐릭터로 변신했습니다.
2017년 맷 하디가 제프와 함께 WWE에 복귀했을 당시, 그들은 고전적인 태그팀으로 활동했습니다.하지만 두 사람이 결별한 후, 맷은 “워큰”이라는 페르소나를 부활시켰고, 이는 브레이 와이어트와의 불화로 이어지며 “더 딜리터스 오브 월드즈”라는 듀오를 결성하게 됩니다.이러한 변화는 하디가 레슬링 엔터테인먼트의 변화하는 역학 속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유지하게 해주었습니다.
6.미스터 아메리카
그는 진짜 미국인이다

헐크 호건이 2000년대 WWE에 복귀했을 당시, 미스터 아메리카로서의 그의 스토리라인은 특별히 언급할 가치가 있습니다.호건과 빈스 맥마흔의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고, 레슬매니아 19에서의 대결로 절정에 달했습니다.호건의 승리 후, 패배에 뼈아픈 맥마흔은 곧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그 후 몇 달 동안, 호건과 닮은 가면을 쓴 인물이 스맥다운에서 미스터 아메리카라는 정체성을 주장하며 팬들을 충격에 빠뜨리기 시작했습니다.이 인물을 폭로하려는 일련의 코믹한 시도는 흥미진진함을 더했는데, 그중에는 맥마흔이 자신의 비밀을 폭로했던 유명한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도 있었습니다.결국 호건의 이탈로 스토리가 갑작스럽게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스터 아메리카는 WWE 역사에서 여전히 특별한 장으로 남아 있습니다.
5.에스겔
그와 함께 걷다

2017년, 엘리아스는 WWE 관중들에게 신비로운 기타 연주자로 자신을 소개했습니다.2022년, 엘리아스는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며, 이제 자신이 “에제키엘”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이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엘리아스의 동생을 묘사한 것이었습니다.이는 에제키엘이 단지 변장한 엘리아스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케빈 오웬스 같은 라이벌들의 회의적인 시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에제키엘과 일라이어스는 오웬스와 흥미로운 불화를 벌이며 “엘로드” 형제의 존재를 암시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연말이 되자 에제키엘은 화면에서 사라지고 일라이어스는 원래 캐릭터로 돌아갔습니다. WWE 이후, 일라이어스는 TNA로 이적하여 일라이자라는 이름을 사용했는데, 이는 더 많은 가족 관련 스토리라인을 암시합니다.
4.악마
피의 일요일

핀 밸러는 2015년, NJPW에서 프린스 데빗이라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후 WWE NXT 디비전을 장악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그의 또 다른 자아, 데몬이었습니다.강렬한 바디 페인팅과 공격적인 격투 스타일로 무장한 데몬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고, 거의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이 캐릭터는 발러의 과거에서 영감을 받아 켈트 신화의 풍미를 접목하여 악마 왕의 전형을 보여줍니다.발러는 메인 로스터에서는 이 페르소나를 덜 자주 사용했지만, 세스 롤린스와의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데뷔전을 포함한 중요한 순간들을 장식했습니다.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데몬은 그다지 축하받지 못했습니다.심판의 날 스테이블에서 발러가 맡은 역할 때문에 주요 경기에서는 등장이 줄어들었지만, 팬들은 이 분신의 모습을 가끔씩 보기를 좋아합니다.
3.악마
그를 들여보내세요

브레이 와이엇의 또 다른 자아, 더 핀드는 와이엇 패밀리가 해체된 후 필연적으로 재창조가 필요한 시기에 등장했습니다.2019년에는 팬들이 와이엇을 어린이 TV 진행자로 묘사하는 기발한 에피소드들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는 그의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 코너에서 볼 수 있듯이 공포 요소와 병치되어 있었습니다.와이엇은 겉보기에는 순진해 보이는 모습과 무시무시한 핀드 사이를 오가며 이야기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러한 이중성은 팬들의 강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와이엇은 눈부신 활약으로 유니버설 챔피언십을 거머쥐었습니다.그러나 2021년 WWE를 떠나 2023년 8월에 세상을 떠난 그의 갑작스러운 이탈은 스토리텔링에 상당한 공백을 남겼지만, 와이엇 중심의 새로운 레슬링 팀들을 통해 더 핀드의 영향력은 여전히 레슬링계에 남아 있습니다.
2.골더스트
A Shattered Dreams 프로덕션

더스틴 로즈가 레슬링에 데뷔했을 당시, 그는 아버지 더스티 로즈와 다소 닮았지만 뚜렷한 정체성은 부족했습니다.하지만 1995년, 기이한 개성과 화려한 외모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골더스트가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골더스트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연상시키는 빼어난 외모와 기이하고 때로는 신비로운 태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여러 차례 대륙간 챔피언십을 거머쥐었습니다.
현대적 가치관이 골더스트의 캐릭터 설정에 대한 특정 요소들을 비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WWE의 주요 복귀작에서 더욱 그렇습니다.그의 유산은 AEW에서의 가슴 아픈 순간들로 이어지고, 더스틴은 계속해서 경쟁하며, 종종 골더스트의 오리지널 스타일과 현재의 페르소나를 조화롭게 섞어 그의 레슬링 예술성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줍니다.
1.인류
좋은 하루 되세요

믹 폴리는 의심할 여지 없이 분신이라는 개념의 대명사이며, 그의 상징적인 캐릭터들 중에서도 맨카인드는 단연 독보적인 존재입니다.기이하고 예측 불가능한 레슬러로 등장했지만, 그의 불안정한 정신력과 잔혹한 레슬링 스타일은 팬들을 빠르게 사로잡았습니다.폴 베어러와의 치열한 경쟁과 동맹은 레슬링 역사에서 그의 입지를 굳건히 했고, 언더테이커와의 명승부 헬 인 어 셀을 비롯한 잊을 수 없는 경기들로 이어졌습니다.
인류가 사랑받는 캐릭터로 진화하면서 그의 접근 방식은 순수한 광기에서 코믹한 베이비페이스로 바뀌었고, 이는 팬들과의 소통과 미스터 소코의 등장에서 잘 드러났습니다.폴리의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WWE 챔피언십 우승에서 더 락과의 진심 어린 순간으로, WWE를 변화시켰고, 그의 역사 속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
폴리는 2000년대에 기믹 레슬링에서 벗어났지만, 가끔씩 고전적인 페르소나를 다시 찾아가 2013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면서 레슬링에서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화려한 경력을 기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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