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아들, 정치 캠페인 중 논란 확산
한국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씨가 장남 이재명 씨에게 50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찰의 수사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이 씨는 아들이 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인 K팝 가수 카리나에게 부적절하고 노골적인 성적 발언을 한 혐의로 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이 사실이 이번 주 법원 문서에서 드러났습니다.
벌금 세부 사항
법원 기록에 따르면 2021년 10월부터 12월 사이, 온라인 가명 “LeaveItOverTheRiver”를 사용했던 이 씨의 아들이 포커 커뮤니티 포럼에 25세 가수 카리나를 겨냥한 일련의 비하적인 게시물을 올렸습니다.카리나 사진 아래에 게시된 그의 게시물 중 하나에는 “진짜 한 번만 먹어보고 싶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민심뉴스 보도에 따르면, 법원 문서에는 “정말 맛있어 보인다”, “안아보고 싶다”와 같은 다른 불쾌한 발언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법적 의미
수원지방법원은 2024년 10월 31일, 음란물 게재 및 상습 도박 행위와 관련된 정보통신망법 위반을 이유로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특히 이 씨의 아들은 이 판결에 불복하지 않아 최종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흥미롭게도 벌금은 아들이 직접 납부하지 않고 어머니 김혜경 씨가 납부했는데, 이는 이 사건에 대한 대중의 분노를 촉발했습니다.
이벤트 확대
이 스캔들은 2021년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이 씨 아들의 포커 사이트 도박 행위를 조사하던 중 아들과 관련된 노골적인 콘텐츠를 발견해 형사 고발하면서 처음 불거졌습니다.더 나아가, 이러한 행동 패턴은 카리나에게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그는 DJ 소다를 포함한 다른 여성들에게도 유사한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2021년 10월에는 DJ 소다의 사진 아래에 “엉덩이 한번만 만지게 해 주세요”, “아마 만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등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대선 캠페인에 미치는 영향
이 스캔들은 6월 3일로 예정된 이재명 후보의 선거 운동을 둘러싼 정치적 혼란을 심화시켰습니다.그의 보수 경쟁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 논란을 이용하여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가족을 ” 범죄 가족 “이라고 비난했습니다.김 후보의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여성 인권을 옹호하면서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버지의 반응
이재명 전 총리는 2021년 대선 당시 아들의 도박 혐의를 인정하고, 아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아들의 행태를 공개적으로 지적했습니다.또한 아들의 행동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정치 상황
이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은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여론조사에서 상당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격차가 좁혀지면서 유권자들의 심리가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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